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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5] ‘우승까지 1승’ KGC, 삼성에 81:72 승리
홍성욱 기자 | 2017.04.30 20:01
6차전 경기 장면. (C)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GC인삼공사가 통합우승까지 1승만을 남겼다.

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KCC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5차전에서 KGC인삼공사는 나란히 20득점씩을 기록한 데이비드 사이먼과 오세근의 활약에 이정현까지 17점을 더하며 리카르도 라틀리프(18점)가 분전한 삼성에 81-7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GC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 통합우승 앞으로 한 발 전진했다.

1쿼터부터 KGC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분 여가 지난 상황에서 사이먼과 박재한의 득점으로 6-2 리드를 잡았다. 오세근과 이정현의 돌파로 분위기를 이어가자 삼성은 임동섭의 3점포로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KGC는 양희종의 3점포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고, 이정현과 김민욱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22-14러 8점을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삼성이 라틀리프의 자유투 득점으로 추격을 알리자 KGC는 사이먼의 득점으로 가로막았다. 삼성은 크레익의 골밑 돌파에 이은 주희정의 3점슛으로 25-29까지 끈기있게 따라붙었다.

KGC는 사이먼과 오세근의 득점이 나오며 38-30으로 다시 달아났다. 이정현의 3점포와 사이먼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2쿼터는 43-30으로 마무리됐다.

3쿼터도 양상은 바뀌지 않았다. 사이먼은 득점대열을 이탈하지 않은 반면 크레익은 자유투를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삼성은 임동섭이 다시 한 번 날아올라 3점슛을 성공시켰다. 크레익과 라틀리프의 득점으로 39-47로 다가서는 듯 했다.

하지만 KGC는 교체투입된 문성곤의 3점포로 달아났다. 이정현의 자유투까지 림을 통과했다. 꾸준한 사이먼과 오세근의 득점에 전광판은 57-40이 새겨졌다.

삼성은 크레익의 5반칙 퇴장까지 나오며 추격의지가 꺾였다. 4쿼터에는 라틀리프가 지친 모습을 보이며 삼성이 체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이미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를 합해 포스트시즌만 15경기를 치르는 상황이었다.

KGC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오세근의 자유투로 71-51을 유지했고, 강병현과 이원대를 투입시키며 여유를 갖기도 했다. 삼성은 이관희와 김태술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때는 늦었다. 경기는 KGC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챔프전 6차전은 5월 2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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