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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4] ‘승부 원점’ 삼성, KGC에 82:78 승리
홍성욱 기자 | 2017.04.28 23:11
라틀리프, (C)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이 승리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28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KCC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삼성은 KGC인삼공사에 82-78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삼성은 위기에서 탈출,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로 만들었다. 챔프전을 장기전으로 이어지게 됐다.

삼성은 라틀리프, 김준일, 김태술, 임동섭, 문태영이 선발로 나섰고, KGC인삼공사는 사이먼, 오세근, 양희종, 이원대, 이정현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1쿼터 시작과 함께 KGC인삼공사가 앞서나갔다. 사이먼의 선제 득점에 이어 오세근이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사이먼은 3점포를 가동하며 6-0을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정현과 오세근의 득점이 연속으로 이어지며 전광판은 10-0이 새겨졌다.

삼성은 뒤늦은 반격을 시작했다. 라틀리프의 첫 득점으로 경기 시작 4분 5초 만에 2-10으로 추격을 알렸다. 라틀리프의 연속득점에 이관희와 김준일의 득점으로 11-12까지 따라간 삼성은 1쿼터 1분 42초를 남기고 라틀리프의 득점으로 13-12 역전에 성공했다.

KGC는 이정현의 득점으로 재역전시키며 시소게임을 시작했다. 1쿼터는 이렇게 마무리됐다. 2쿼터는 멤버 구성에 변화가 있는 상황. 삼성이 크레익의 등장으로 변화를 예고했고, KGC는 강병현과 박재한이 모습을 보였다. 16-16 동점에서 크레익과 라틀리프의 연속 득점으로 삼성이 20-17로 앞섰다.

크레익은 3점포를 쏘아올렸고, 라틀리프의 득점을 도우면서 자기 몫을 해냈다. 스코어가 26-19로 벌어지기 시작했다. KGC는 오세근의 연속득점으로 26-28까지 추격한 뒤, 사이먼의 공격리바운드에 의한 득점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문성곤의 득점으로 다시 앞선 KGC는 전반을 40-37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에도 KGC는 이정현과 오세근에 이어 강병현의 3점포가 터지면서 47-42로 리드를 이어갔다. 교체투입된 김철욱의 득점으로 56-48까지 리드는 이어졌다.

삼성은 3쿼터 종료 2분을 남기고 이관희와 라틀리프의 득점을 앞세워 57-60까지 따라붙었다. KGC는 사이먼의 자유투로 64-59 리드 속에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4쿼터. 삼성이 문태영의 3점슛으로 62-64로 다시 분위기를 살렸다. 라틀리프의 득점에 이어 문태영의 3점포가 다시 한 번 폭발했다. 67-66 역전.

삼성은 이후 라틀리프를 앞세웠다. 모든 공격이 라틀리프 위주로 펼쳐졌다. 임동섭이 공격을 거들면서 종료 4분전 삼성은 75-67로 8점을 앞섰다. 상황은 이어졌다. 라틀리프의 득점으로 종료 1분 27초전 삼성은 80-71로 9점을 리드했다.

KGC는 작전시간 이후 오세근의 득점과 문성곤의 3점슛으로 종료 33초전 76-80까지 다가서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강병현의 추가점으로 종료 11초전 78-80까지 압박한 KGC는 파울작전을 효과적으로 쓰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5차전은 30일 오후 5시 안양에서 열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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