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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3] '오늘도 사이먼' KGC, 삼성에 88:82 승리
정현규 기자 | 2017.04.26 22:21
사이먼. (C)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사이먼이 날았다. KGC인삼공사가 다시 앞서나갔다.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원정길에 오른 KGC인삼공사는 사이먼의 맹활약을 앞세워 삼성에 88-8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챔피언결정전은 2승 1패가 되며 KGC인삼공사의 우위로 이어지게 됐다. 무엇보다 맹활약을 펼친 데이비드 사이먼이 빛났다. 키퍼 사익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사이먼은 34점으로 보드를 장악했다. 외곽의 위력 또한 마찬가지였다.

정규시즌 MVP에 빛나는 오세근은 22득점으로 승리를 뒷받침했고, 12리바운드까지 더하며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초반 분위기는 팽팽했다. 라틀리프와 사이먼의 팽팽한 골밑 대결이 펼쳐졌다. 26-25로 삼성이 1점을 앞선 상황에서 1쿼터가 마무리됐다.

2쿼터부터 삼성이 주도권을 쥐었다. KGC가 사이먼과 양희종의 외곽슛으로 앞서나가는 듯 했지만 삼성에는 크레익이 있었다. 크레익과 라틀리프가 함께 코트를 누비면서 점수 차는 쌓여갔다. 52-43으로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KGC의 추격은 4쿼터 시작과 함께 불이 붙었다. 양희종이 3점포를 쏘아올렸다. 삼성은 김준일의 5반칙 퇴장이 아쉬웠다. KGC는 양희종과 더불어 야유를 받은 이정현의 활약까지 더해졌다. 삼성이 승부의 고비에서 턴오버로 우왕좌왕하는 사이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다시 우위를 잡은 KGC인삼공사는 우승을 향한 잰걸음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삼성은 다시 반격이 필요해졌다.

4차전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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