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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 신임 감독에 이상범 전KGC 감독
홍성욱 기자 | 2017.04.21 16:16
이상범 감독. (C)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상범 감독이 원주 동부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동부는 21일 이상범 신임 감독을 공식 발표했다. 팀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는 점이 선택의 가장 큰 이유였다. 팀 개편과 더불어 새로운 팀 컬러 구축의 적임자로 판단했다. 이상범 감독의 계약기간은 3년이다.

이상범 감독은 대전고와 연세대를 거쳐 안양SBS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고, 은퇴 후 안양KGC에서 코치를 거쳐 2010년부터는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2011-2012시즌에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챔피언결정전에서 동부를 누르고 정상에 올라 크게 인정받았다.

이후 2013년과 2014년에는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하면서 지도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동부 신해용 단장은 “이상범 감독은 팀 리빌딩을 주도해 본 경험도 있고,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가지고 팀의 우승도 이뤄낸 유능한 감독이다. 현시점에 구단이 원하는 새로운 팀 컬러 구축과 젊은 선수들의 발굴.육성을 통해 팀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이상범감독은 “우선 저를 믿고 팀을 맡겨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구단과 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팀 리빌딩에 주력하면서도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농구, 재미있는 농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리빌당에 대해 이 감독은 "리빌딩은 젊은 선수로 사람만 바뀐다고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동부는 높이와 수비 등 강력한 팀 컬러를 구축해 온 명문구단이다. 새로운 팀 컬러의 구축을 위해서는 소통이 필수적이다. 대화를 통해 팀이 하나하나 변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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