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쿠엘 존스. (C)W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우리은행 고공농구의 핵심인 존쿠엘 존스가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존스의 라운드 MVP 수상은 1라운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존스는 기자단 투표 72표 가운데 43표를 얻어 김단비(신한은행 21표)와 엘리사 토마스(삼성생명 8표)를 여유있게 제쳤다. 

존스는 7라운드에서 팀이 전승을 거두는 동안 24분 42초간 코트를 누비며 17.2득점 18.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기량발전상(MIP)에는 KDB생명 진안이 선정됐다. 진안은 심판부와 경기운영 요원들의 투표 결과 MIP 32표 중 12표를 얻어 첫 수상을 하게 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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