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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16점’ 삼성생명, KB에 76:73 승리로 2위 굳히기
홍성욱 기자 | 2017.02.09 23:02
박하나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생명이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성생명은 9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박하나의 16점 맹활약을 앞세워 KB스타즈에 76-7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15승 13패로 2위를 확고히 했다. 3위 신한은행과는 3.5게임차가 되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반면 시즌 첫 연승으로 분위기를 탄 KB스타즈는 3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10승 18패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공동 4위 KDB생명과 KEB하나은행에 1게임차로 벌어졌다.

4쿼터가 시작할 때만 해도 57-51로 KB스타즈가 6점을 앞섰다. KB는 피어슨의 인사이드 공략과 자유투 득점으로 60-51까지 리드 폭을 넓혔다.

삼성생명은 박하나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다. 김한별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종료 7분전에는 58-60까지 바짝 다가섰다.

KB는 심성영의 3점포로 65-60을 만들며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삼성생명 박하나가 3점포로 맞불을 놓으면서 65-63으로 접전 상황이 이어졌다. 박하나는 KB 피어슨의 인사이드 득점 이후 다시 한 번 3점슛을 성공시켰다. 스코어는 1점차로 줄었다.

첫 역전은 종료 1분 33초전에 나왔다. 박하나가 3점슛 자세를 취하다 원드리블 이후 미들슛을 성공시켰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박수로 격려했다.

KB는 작전타임 이후 박지수가 피벗에 의한 득점으로 73-72 재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은 37초. 삼성생명은 임근배 감독의 작전지시가 정확하게 이행되진 않았지만 엘리사 토마스가 재치 있는 득점을 만들며 74-7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정규작전타임 이후 KB스타즈는 27초를 남기고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7초를 남기고 시도한 김보미의 슛이 림을 외면했고, 삼성생명은 고아라의 리바운드에 이은 토마스의 속공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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