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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굳히기’ 삼성생명, KEB하나은행에 84:73 승리
홍성욱 기자 | 2017.02.04 22:25
박하나.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생명이 KEB하나은행에 승리를 거두며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삼성생명은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박하나의 21득점 활약과 엘리사 토마스의 19득점이 어우러져 84-7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삼성생명은 14승 13패를 기록하며 2위를 확고히 했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11승 16패가 되며 4위로 내려갔다. 동시에 2위 삼성생명과 3위 신한은행과는 2.5게임차 간극이 형성됐다. 남은 경기가 팀별로 8~9경기인 점을 감안할 때 삼성생명은 유리한 고지에서 2위 확정을 향해 달려갈 수 있게 됐다.

1쿼터 중반까지는 12-12 동점으로 팽팽했지만 이후 경기는 삼성생명의 지배로 진행됐다. 김한별과 박하나의 3점슛이 터지면서 19-12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엘리사 토마스와 나타샤 하워드가 선수 교체 속에 연속 득점을 올렸다. 1쿼터는 25-12로 마무리됐다. 하나은행이 12점에 막혀 주춤거리며 주도권을 내줬다.

하나은행은 2쿼터에도 추격하지 못했다. 강이슬의 3점슛으로 19-29까지 좁히는 듯 했지만 박하나와 토마스를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하며 27-45로 18점차까지 벌어졌다.

3쿼터도 상황은 비슷했다. 김지영의 3점슛으로 하나은행이 10점까지 좁히면 박하나의 3점슛으로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

마지막 4쿼터. 삼성생명은 체력적 우위를 발판으로 하나은행을 압도했다. 박하나가 골밑을 파고들며 득점했고, 서수빈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시켰다. 스코어는 70-53이 됐다.

박하나의 활약은 계속됐다. 이어진 공격에서 3점슛을 성공시켰다. 배혜윤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삼성은 4분 만에 75-57로 18점을 앞섰다.

하나은행은 종료 3분 47초전 이수연과 김지영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는 이미 기울어진 상황이었다. 경기는 84-73으로 마무리됐다.

삼성생명은 오는 9일 KB스타즈와 경기를 갖는다. KEB하나은행은 8일 KDB생명과 만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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