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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3점포 폭발’ 신한은행, KB에 승리하며 3연승
홍성욱 기자 | 2017.01.30 23:45
김연주가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신한은행이 3연승을 내달리며 3위 자리를 다졌다.

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에서 신한은행은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 터진 김연주의 3점슛 4개를 앞세워 KB스타즈에 71-6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신한은행은 시즌 성적 11승 14패로 3위를 기록했다. 2위 삼성생명과는 간극이 2게임으로 줄었고, 4위 KEB하나은행에도 1게임차를 만들었다.

반면 KB스타즈는 8승 1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5위 KDB생명과도 1게임 차가 됐다.

경기 시작과 함께 KB가 먼저 페이스를 끌고 갔다. 심성영과 강아정의 3점슛과 더불어 피어슨과 박지수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5분 만에 16-4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피어슨과 박지수를 교체하면서 벌어놓은 점수를 까먹었다.

신한은행은 곽주영의 미들슛에 이어 윤미지의 3점슛과 윌리엄즈의 자유투로 16-16 동점을 만든 뒤, 김연주의 자유투로 18-16 역전하면서 1쿼터를 마무리했다.

이후 경기는 접전으로 흘렀다. 4쿼터 시작 직후 49-49상황까지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이때 김연주의 외곽슛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김연주의 3점포가 연속으로 터지면서 스코어는 57-51이 됐다.

KB가 카라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만회에 나섰지만 김연주의 3점슛은 다시 한 번 불을 뿜었다. 곽주영의 골밑 공략도 인상적이었다. 스코어는 62-53이 됐다.

이후에도 데자뷰 현상이 이어졌다. 곽주영의 미들슛에 이은 김연주의 3점슛이 성공됐다. 종료 1분 23초전 스코어는 68-59가 되며 승부가 기울었다.

신한은행은 신기성 감독의 생일날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내며 포효했다. 한동안 꼴찌였던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라는 선명한 목표를 새기는 중요한 거점을 마련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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