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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영 전체 1순위로 경남개발공사행...여자핸드볼 16명 지명(종합)
정현규 기자 | 2016.11.10 15:05
지명 받은 선수들. (C)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박새영이 전체 1순위로 경남개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10일 오전 진행된 2017 여자실업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9명 참가 선수 가운데 16명이 지명돼 역대 최고인 84.2% 지명률을 보였다.

올 해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전체 1순위와 2순위가 모두 골키퍼 포지션에서 나왔다. 한국체대 골키퍼 박새영이 전체 1순위로 경남개발공사 유니품을 입었다. 1994년생인 박새영은 2010년 청소년대표를 비롯해 2014년까지 주니어대표로 한국의 골문을 지키며 2014년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1라운드 2순위로 광주도시공사에 지명된 박조은(정신여고, 98년생)도 골키퍼 포지션이다. 중학교 3학년이었던 2013년부터 올 해까지 청소년대표로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대회를 각각 2차례씩 경험한 것은 물론, 올 해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53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43.8%의 경이적인 방어율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드래프트 앞 순위 지명을 예약했다.

이 밖에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는 부산비스코 김수정(한국체대, LW, 95년생), SK슈가글라이더즈 조수연(한국체대, LB, 94년생), 컬러풀대구 김아영(황지정보산업고, CB, 98년생), 인천시청 김정은(한국체대, CB, 94년생), 광주도시공사 서명지(의정부여고, RW, 98년생) 등 총 7명이 실업팀의 지명을 받았다.

2라운드에서는 SK슈가글라이더즈 김민선(정읍여고, PV, LW, 98년생), 컬러풀대구 한승미(한국체대, PV, 94년생), 인천시청 안연희(일신여고, PV, RW, 98년생) 등 3명이 지명받았으며, 3라운드에서는 광주도시공사 김은희(경주여고, LB, 98년생), SK슈가글라이더즈 장수인(정읍여고, GK, 98년생), 컬러풀대구 김남령(황지정보산업고, PV, LB, 98년생)이, 4라운드에서는 부산비스코 최송아(의정부여고, RB, 98년생), 컬러풀대구 김한나(의정부여고, LB, LW, 98년생), 김영경(황지정보산업고, LW, 98년생)이 지명받았다.

한국체대는 드래프트 신청자 5명이 모두 지명받았으며, 황지정보산업고와 의정부여고는 각각 3명씩의 드래프트 신청자가 모두 지명받았다. 또한, 컬러풀대구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총 5명의 젊은 피를 수혈해 2017년 시즌에서 새로운 바람을 기대하게 했으며, SK슈가글라이더즈와 광주도시공사도 각각 3명씩을 지명해 팀 제질 개선에 나섰다. 

2016년 시즌 우승팀 서울시청과 준우승팀 원더풀삼척은 기존 선수와의 재계약, 타 팀 선수의 이적 계약 등으로 이미 팀 구성을 마친 상황에서 이번 드래프트에는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국내 실업리그 중에서 유일하게 드래프트제를 운영 중인 여자실업 핸드볼은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된 모든 선수의 최저 연봉을 2,400만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계약금은 지명 라운드와 순위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된다.

1라운드 1~4순위 지명 선수는 5년 계약 기준으로 계약금이 7,000만원이다. 1년 계약을 할 경우에는 연할로 계산해 1,400만원을 계약금으로 받을 수 있다. 몇 년을 계약할 것인지는 선수와 구단의 합의에 의해 결정된다.

또한 1라운드 5~8순위 지명 선수는 5년 계약 기준으로 계약금 5,000만원, 2라운드 1~4순위 지명 선수는 5년 계약 기준으로 3,000만원, 2라운드 5~8순위 지명 선수는 5년 계약 기준으로 2,000만원, 3라운드 지명 순위에 관계없이 5년 계약 기준으로 1,000만원, 4라운드부터는 계약금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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