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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와 커리 맹활약’ 우리은행, 새집 아산에서 KB에 승리
홍성욱 기자 | 2016.11.02 20:42
양팀 선수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아산, 홍성욱 기자] 아산으로 연고지를 옮기고, 위비로 구단명을 바꾼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이 KB스타즈에 승리를 거두며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존쿠엘 존스와 모니크 커리의 활약에 임영희의 득점이 더해지며 홍아란이 분전한 KB스타즈에 61-45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개막 2연승을 내달리며 순위표 맨 윗칸에 자리했다. KB스타즈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이은혜, 박혜진, 임영희, 김단비, 존쿠엘 존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선 KB스타즈는 홍아란, 심성영, 정미란, 김가은, 플레넷 피어슨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쿼터 시작과 함께 KB스타즈가 리드를 잡았다. 김가은의 3점슛과 심성영의 페인트존 공략이 성공하며 5-0 리드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김단비와 존쿠엘 존스의 득점으로 7-7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의 대결은 접전으로 흘렀다. 1쿼터를 우리은행이 14-12로 앞섰지만 2쿼터 시작과 함께 KB스타즈가 바샤라와 홍아란의 연속 득점으로 16-14 역전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존쿠엘 존스의 골밑 공략이 성공하면서 2쿼터 종료 4분전 21-19로 다시 앞섰다. 존스와 임영희의 득점으로 전반은 우리은행이 25-22로 근소하게 리드했다.

3쿼터도 팽팽하긴 마찬가지였다. 4분 20초 만에 KB스타즈가 정미란의 3점슛과 피어슨의 골밑 득점으로 29-27로 역전에 성공했다. 홍아란의 3점슛과 김보미의 자유투 득점으로 스코어는 37-30까지 벌어졌다.

우리은행의 커리의 자유투와 임영희의 인터셉트에 의한 속공 득점으로 33-37까지 다가섰고, 커리의 골밑돌파에 3점슛이 터지면서 38-37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4쿼터. 우리은행은 커리의 3점슛이 림을 튕겼다 들어가면서 41-39 리드를 유지했다. KB는 홍아란의 골밑 득점으로 41-41 균형을 맞췄다.

우리은행은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커리와 임영희의 득점으로 45-41로 앞섰고, 임영희와 존스의 득점으로 종료 2분 16초를 남기고 52-43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향해 진격했다. 

우리은행은 종료 1분 15초전 박혜진이 오른쪽 45도 지점에서 통렬한 3점슛을 꽂아넣으며 55-45로 10점 차를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KB스타즈는 강아정이 결장한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이 분전했지만 4쿼터 중후반 슛 난조를 보이며 아쉽게도 흐름을 유지하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6일 신한은행을 상대하고, KB스타즈는 5일 KEB하나은행과 경기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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