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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핸드볼 협회장, 리우올림픽 해단식 참석해 선수단 격려
홍성욱 기자 | 2016.08.29 10:22
최태원 회장이 선수들과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이 대표팀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28일 저녁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리우올림픽 핸드볼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최선을 다한 여자핸드볼 대표팀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 참석한 최태원 회장은 “여러분은 핸드볼의 역사이자 현재의 주역이며 미래의 희망이다. 정말 수고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준 대표팀을 격려했다. 또한 골키퍼로 투혼을 보인 오영란과 부상을 당한 김온아를 비롯한 대표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해단식에 참석한 대한핸드볼협회 한정규 부회장, 최병장 상임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에게도 격려의 말과 함께 핸드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늘 이기는 경기에서는 가슴에 새길 의미나 행복한 스토리를 찾을 수 없다”면서 “스포츠에서는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는 만큼 너무 승패에만 집착하지 말고 핸드볼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핸드볼을 즐기고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대표팀이 행복해지고, 대표팀이 행복해야 국민들도 핸드볼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다”는 스포츠에 대한 최 회장의 평소 지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올림픽 본선 무대에 나가지 못해 서운해 하는 선수들도 있겠지만 우리는 본선에 진출하지 않았냐”면서 “스포츠든 사업이든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했을 때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보다 체격과 체력이 훨씬 뛰어난 유럽 선수들과 힘겹게 싸우는 모습에서 국민들이 감동과 행복을 느꼈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들인 만큼 고개 숙이지 않고, 웃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마지막으로 평소 이동거리가 많은 선수들이 이동 중에 긴장을 풀고,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무선 헤드폰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최태원 회장은 2008년 말,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매년 협회 및 국내외 대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2011년 핸드볼전용경기장 건립을 비롯해, 2012년 여자 실업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 창단과 2016년 남자 실업구단 SK호크스 창단, 핸드볼발전재단 및 핸드볼아카데미 설립, 전임지도자제 도입 등 국내 핸드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해단식에 앞서 27일, 핸드볼협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 주관으로 ‘리우올림픽 평가회’를 가진 대한핸드볼협회는 오는 9월 7일 협회가 주최하는 ‘핸드볼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리우올림픽을 총결산하는 한편, 국내 핸드볼 저변 확대와 국제 경기력 강화, 2020년 도쿄올림픽 준비 등을 포함한 핸드볼 현안을 광범위하게 논의할 계획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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