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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넥센에 9:4 승리...SK·KIA도 귀중한 1승(종합)
홍성욱 기자 | 2016.08.25 23:34
LG선발 허프(왼쪽)와 홈런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오지환. (C)LG트윈스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LG가 넥센에 승리를 거뒀다.

LG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전원안타에 힘입어 9-4로 승리를 거뒀다.

1회초 LG타선은 응집력을 보였다. 넥센 선발 최원태를 두들기며 4득점한 것. 2사 후 박용택과 히메네스의 연속 안타에 이어 채은성의 좌익 선상을 타고 흐르는 2타점 2루타로 2-0 리드를 잡았고, 오지환이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4-0을 만들었다.

넥센도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1사 후 2번 이택근과 3번 서건창에 이어 4번 윤석민의 좌전안타로 1점을 만회한 뒤, 채태인과 대니돈의 적시타로 3-4까지 다가섰다.

LG는 3회초 정성훈의 적시타와 유강남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태 6-3으로 도망갔고, 7회초에는 손주인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9-4까지 리드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LG 선발 허프는 8이닝 동안 113구를 뿌리며 10피안타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이동현이 1이닝을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넥센은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SK도 웃었다. kt와 팽팽한 투수전 끝에 9회초 1사 후 이명기가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까지 나갔다가 최정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다.

kt는 9회말 선두 타자 이대형이 좌전안타로 출루했지만 하준호가 2루수 앞 병살타로 찬스를 무산시키며 동점에 실패, 경기를 내줬다.

KIA는 삼성에 6-4로 승리했다. 이범호는 통산 27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KBO리그 역대 3루수 최다 홈런 타자가 됐다.

두산과 롯데의 잠실 경기는 롯데가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만루 때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취소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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