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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 女핸드볼, 네덜란드와 32:32 무승부...오영란 선방
홍성욱 기자 | 2016.08.11 18:50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이 강호 네덜란드와 무승무를 기록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푸투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핸드볼 여자 B조 예선 3차전에서 네덜란드와 32-32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1무 2패로 조 5위를 기록했다. 이미 러시아와 스웨덴에 패한 한국은 남은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해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국은 경기 초반 좋은 출발을 보였다. 최수민의 득점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경기는 접전으로 흘렀다.

전반을 17-18로 1점 뒤진 한국은 후반 들어 21-21 동점을 만들며 팽팽한 대결을 이었다. 하지만 유현지의 2분 퇴장으로 상대에게 득점 기회를 내줬다. 네덜란드는 5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한국은 권한나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좁혔고, 유현지와 김진이에 이어 유소정까지 득점 대열에 합류하며 28-29로 맹추격전을 전개했다. 이어 우선희의 동점골이 성공되며 기세를 올렸다.

32-32 동점에서 네덜란드가 공격권을 쥔 상황에서 경기는 종료됐지만 김진이의 반칙으로 네덜란드에 7미터 드로우를 내줬다.

패배와 무승부 사이에서 아빙의 슛을 오영란 골키퍼가 막아내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한국이 2연패 끝에 어렵사리 승점 1점을 챙기는 순간이었다.

오늘 마저 패했다면 3패가 되면서 점점 어려운 상황에 빠질 위기였다. 한국은 13일 프랑스와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한편 부상으로 빠진 김온아는 오른쪽 흉쇄관절 부상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한국 도착 후에는 정밀검진과 더불어 부상 치료에 들어간다.

한국은 네덜란드 전부터 송해림이 엔트리에 포함돼 남은 경기 활약을 예고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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