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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무사 만루 막았지만 끝내기 홈런 허용...시즌 2패
정현규 기자 | 2016.08.03 13:10
오승환.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무사 만루 위기에서 등판해 불을 껐지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5-4로 앞선 8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남은 아웃카운트는 6개. 평소보다 부담이 늘어난 상황이었다. 더구나 무사 만루 상황이라 어깨가 무거웠다.

등판 직후 상대한 첫 타자 빌리 해밀턴을 삼진으로 돌려 세운 오승환은 1사 만루 상황에서 이반 데 헤수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6-4-3 병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9회초 오승환의 타석이 돌아왔을 때 교체 없이 타석에 나서기도 했다. 9회말 투구를 앞둔 상황이었기 때문. 스탠딩 삼진을 당한 오승환은 9회말에도 마운드를 향했다.

선두 타자 조이 보토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오승환은 다음 타자 아담 듀발에게도 좌중간 안타를 내주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나온 브랜든 필립스를 뜬공으로 잘 처리했디만 스캇 셰블러에게 끝내기 역전 3점 홈런을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됐다.

1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14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5-7로 패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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