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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한 女 대표팀, “목표는 메달 획득이다”
김가을 기자 | 2016.07.12 12:52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C) FIVB

[스포츠타임스=진천, 김가을 기자] “목표는 당연히 메달 획득이다.”

40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태극낭자들이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올림픽대표팀은 12일 진천선수촌 대강당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5월 일본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세계 3위로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한 한국은 오는 8월 6일(현지시간) 일본과 첫 대결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선수들은 '메달 획득'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세웠다. 주장 김연경은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 같다. 그러나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매 경기 열심히 하겠다.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맏언니 이효희는 “목표는 당연히 올림픽 메달이다. 상대 팀에서 에이스 김연경에 대한 대비를 많이 했을 것이다. 나는 세터로서 여러 선수들을 활용해 경기를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막내 이재영 역시 “올림픽 첫 출전이다. 나이가 어린 만큼 패기있게 하겠다. 언니들 믿고 열심히 해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물론 쉽지 않은 도전이다. 한국은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러시아, 일본, 아르헨티나, 카메룬과 조별예선을 펼친다. 세계 강팀들과의 맞대결이다. 시차적응 문제는 물론이고 들쭉날쭉한 경기 시간도 걱정이다.

이 감독은 “경기 일정을 보니 뒤죽박죽하다. 그러나 첫 경기만 잘 치르면 분위기를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컨디션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2~3일 전부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40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은 오는 23일부터 네덜란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28일 결전지인 브라질로 향한다. 한 목소리로 ‘메달 획득’을 외친 태극낭자의 활약에 온 국민의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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