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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6G 연속 안타 행진... 최지만 2볼넷
정현규 기자 | 2016.07.10 09:55
김현수. (C)리코스포츠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6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1을 유지했다.

이 경기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볼티모어 소속 김현수와 LA에인절스 소속 최지만이 나란히 선발로 경기에 나선 것. 최근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최지만은 이날 6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섰다.

경기 결과 김현수는 6경기 연속 안타행진과 함께 3-2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닉 트로피아노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러나 마차도의 타석에서 도루에 실패하며 아웃됐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선 김현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깔끔한 안타를 생산했다.

김현수는 팀이 1-2로 뒤지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닉 트로피아노의 초구 89마일짜리 투심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편 김현수는 7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에서는 7회와 8회 각각 1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한 볼티모어가 3-2로 승리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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