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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쉬는 황선홍 감독, “축구 어렵죠”
김가을 기자 | 2016.07.09 21:21
황선홍 서울 감독.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상암, 김가을 기자] “축구 어렵죠.”

황선홍 서울 감독이 한숨을 내쉬었다.

황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9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챙긴 서울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 경기는 ‘2위 쟁탈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울과 울산은 앞선 18경기에서 나란히 승점 30점을 쌓았다. 다만 득점에서 앞선 서울(35점)이 2위, 울산(19점)이 3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양팀 모두 0-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뒤 황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연패 중이라 홈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원활하지 않았다. 일단 무실점을 했다는 것에서 긍정적이라고 본다. 남은 경기가 있으니까 빨리 회복해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임 후 이날 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승점 1점을 챙긴 황 감독은 “축구 어렵다. 열흘 안에 원하는 축구를 운동장 안에서 구현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부득이한 전술 변화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얘기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황 감독은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선수들이 혼란스러워 하지만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미드필더 활동량이 문제다. 포지션별로 로테이션이 가능해야 하는데 아쉽다. 공격진은 로테이션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은 오는 13일 전남과의 FA컵 8강을 시작으로 17일 인천과의 리그 20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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