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해외야구 MLB
오승환, MIL전 끝내기 안타 허용... 패전은 면해
정현규 기자 | 2016.07.09 13:1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C)스포츠인텔리전스 그룹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오승환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⅓이닝 1피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1.62.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3-3으로 팽팽하던 9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팀내 네 번째 투수로 경기에 나섰다. 직전 투수 트레버 로젠탈이 볼넷과 희생 번트를 내주는 등 급격히 흔들리자 세인트루이스는 곧바로 오승환 카드를 꺼내들었다.

오승환은 첫 번째 타자 라몬 플로레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그러나 뒤이어 그라운드를 밟은 대타 앤디 윌킨스을 4구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오승환은 리드오프 조나단 빌라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타를 내줬다. 빌라의 공은 좌익수 쪽을 향해 굴러갔다. 그 사이 2루 주자는 홈을 파고들었고, 반면 외야수는 정확한 송구로 홈을 노렸다.

두 팀은 홈 플레이트에서 접전을 펼쳤지만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이에 세인트루이스 벤치는 곧바로 합의 판정을 요청했다. 그러나 심판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경기는 세인트루이스의 3-4 패배로 끝이 났다.

한편 역전 주자를 내보낸 로젠탈이 패전 투수가 됐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