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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스트리아 누르고 파죽의 3연승... 선두 질주
김가을 기자 | 2016.07.07 10:37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대표팀. (C)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한국이 오스트리아를 꺾고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조한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대표팀은 6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0회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B조 예선 3차전에서 오스트리아를 31-30(15-12, 16-18)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전후반 9점을 몰아넣은 김성은(인천시청)이 레프트윙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고, 송지은(인천시청)이 힘을 보탰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보은(경남개발공사)과 김다영(한국체대)도 각각 5골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유럽팀을 상대한 한국은 전반 10분까지 밀고 밀리는 접전 양상을 보였지만 이후 속공과 수비 조직력이 살아나며 전반 내내 경기를 리드했다. 레프트윙과 라이트윙을 활용한 공격이 살아나며 전반 한때 더블스코어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전반을 15-12로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윙 공격과 속공으로 5점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한국은 승리를 확신하고 교체멤버를 투입하며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오스트리아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거센 압박을 통해 순간적으로 6점을 몰아넣으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한국은 적절한 공격 템포 조절과 수비 집중력으로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31-30으로 승리를 챙겼다.

조 감독은 “선수들이 실전에서 유럽팀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공격과 수비가 전반적으로 잘 풀렸다. 오늘 경험이 남은 경기에서 상대할 유럽팀에 대한 선수들의 자신감으로 승화된다면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3연승을 달린 한국은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승점(6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선서 B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오는 9일 자정 프랑스와 4차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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