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해외야구 MLB
강정호, 성폭행 혐의... 확정되면 중징계 가능성
정현규 기자 | 2016.07.06 12:1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C) 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성폭행 혐의로 시카고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시카고 지역 매체 ‘시카고 트리뷴’은 6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경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강정호가 지난달 시카고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의 말을 종합하면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가 끝난 후 ‘범블’이라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3세 여성을 자신의 호텔로 초대해 술을 권했다.

강정호와 술을 마신 이 여성은 “금방 취했고 의식이 불명확한 상황에서 강정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이틀 뒤인 6월 20일 인근 병원에서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 검사를 받았고 열흘 뒤 신고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징계를 내리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프랭크 코넬리 사장의 이름으로 공식 성명을 내고 “우리는 강정호에 대해 이러한 주장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USA투데이’는 “만약 혐의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강정호는 출전정지 징계를 당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해 8월 가정 폭력과 성폭력, 아동학대를 방지하는 협약을 발표했다. 이 협약에 따라 호세레예스(51경기), 헥터 올리베라(82경기), 아롤디스 채프먼(30경기) 등이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