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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 박병호, 트리플A 로체스터로 내려가
정현규 기자 | 2016.07.02 10:35
박병호.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타격 부진에 빠진 박병호(미네소타)가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2일(이하 한국시간) 박병호를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로 내려 보내며 부상자 명단에 있던 미겔 사노를 콜업했다.

박병호는 개막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코리안 메이저리거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출발을 보였지만 6월로 접어들며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다.

지금까지 박병호는 62경기에 출전해 215타수 41안타를 기록 중이다. 타율이 0.191로 규정 타석을 채운 메이저리거 가운데 가장 낮았다. 12홈런을 터뜨리며 팀내 홈런 2위에 해당하는 파워를 뽐냈지만 낮은 타율과 출루율(0.275)이 문제였다.

특히 6월 들어 치른 19경기에서 66타수 9안타(0.136)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최근에는 경기 출전도 줄어들며 마이너리그행이 점쳐지기도 했다.

미네소타 폴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와 의사소통은 문제가 없었다. 박병호도 이번 결정을 이해했다. 심리적으로 강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현재 미네소타도 상황이 녹록치 않다. 25승 53패(승률 0.321)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1승이 급한 상황에서 타격 부진에 빠진 박병호를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입장.

박병호는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경기를 치르며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로 진입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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