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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너만은 이긴다’ 男 배구, 2016년 첫 한일전 개봉 박두
김가을 기자 | 2016.06.19 03:45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C) FIVB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2016년 첫 번째 남자배구 한일전이 막을 올린다.

김남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7시 15분 일본 오사카 중앙체육관에서 일본과 2016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B조 3차전을 치른다.

2016년 처음으로 치르는 남자배구 한일전이다. 한국은 1998년 이후 매년 한 차례 이상 한일전을 치르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71승 52패로 우위에 있다. 그러나 지난해 치른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4패로 열세에 놓였다. 최근에는 한일전 3연패에 빠졌다.

현재 분위기도 좋지 않다. 한국은 쿠바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핀란드와의 2차전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앞선 두 경기 모두 막판 집중력에서 밀렸다.

이에 맞서는 일본은 첫 째날 경기에서 핀란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둘째날 치른 쿠바전에서는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하며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한일전은 모두가 주목하는 라이벌전인 만큼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 특히 한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일본을 꺾고 2그룹에 잔류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만큼 승패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한국은 앞선 두 경기에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김학민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김학민은 쿠바전과 핀란드전 모두 선발로 경기에 나서 각각 18점과 19점을 올렸다.

또한 경기 중반 교체 투입돼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서재덕과 정지석의 활약도 눈길을 모은다. 서재덕은 안정된 서브리시브와 정확한 공격을 앞세워 팀에 힘을 보탰다. 막내 정지석 역시 제 역할을 해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일본은 주장 시미즈의 활약이 매섭다. 시미즈는 앞선 2경기 연속 19득점을 기록하며 일본을 이끌었다.

2016년 첫 번째 열리는 한일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꺾고 환하게 웃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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