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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선수단 대변화... 삼성, 이번에도 효과 볼까
김가을 기자 | 2016.06.11 12:06
김태술. (C) 서울삼성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새 시즌을 준비하는 삼성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삼성은 지난 1일 박재현(상무)을 오리온에 보내고 이현민을 받는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동시에 방경수를 조건 없이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삼성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리온에서 데려온 이현민을 KCC에 보내고 김태술을 받는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로써 삼성은 열흘 사이에 두 차례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에 변화를 줬다.

최근 다섯 시즌 동안 최하위만 2차례 경험한 삼성은 2014-2015시즌 직후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나섰다. 삼성은 당시 자유계약선수(FA) 가운데 최대어로 꼽힌 문태영을 영입했다. 동시에 트레이드를 통해 SK에 이정석과 이동준을 보내고 주희정과 신재호를 받았다.

외국인 선수 변화도 있었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전체 1순위로 ‘검증된’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품에 안았다.

대대적으로 선수를 영입한 삼성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5위를 차지했다. 이적생 문태영은 정규리그 46경기에서 평균 29분 56초를 뛰며 15.67점, 6.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주장으로서 코트 안팎에서 선수들은 이끌기도 했다.

외국인 선수 라틀리프는 평균 20.20점, 11.9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주희정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조율했다.

삼성은 이번에도 새 선수 영입 효과를 기대한다.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태술은 2007년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정통 포인트 가드다.

비록 김태술은 최근 2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상민 감독은 “새로 합류한 김태술이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2년 연속 선수단에 대변화를 준 삼성이 이번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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