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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황민경,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김가을 기자 | 2016.06.11 06:47
황민경. (C) GS칼텍스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황민경(GS칼텍스)이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2008-2009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황민경은 최근 GS칼텍스로 둥지를 옮겼다. GS칼텍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도로공사로 이적한 배유나의 보상선수로 황민경을 영입했기 때문.

이선구 감독은 “파이팅이 넘치고 수비력이 뛰어난 황민경을 영입함으로써 알찬 보강이 이뤄졌다.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74cm인 황민경은 큰 키는 아니지만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공수에서 활약을 펼쳤다. 서브리시브는 물론이고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GS칼텍스는 황민경의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관심 속에서 친정팀 도로공사를 떠나 GS칼텍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황민경은 “팀을 옮긴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실망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새로운 시작에 나선 황민경은 그 어느 때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일 GS칼텍스 선수단에 합류한 황민경은 3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황민경은 새벽 해변가 러닝을 시작으로 목포여상과의 연습경기와 체력 훈련까지 하루 세 차례 이뤄지는 훈련을 착실히 소화했다.

그는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 다만 아직 무릎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서 점프를 뛰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러나 팀에서 배려해주신 덕분에 상태를 천천히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GS칼텍스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GS칼텍스에서 새로운 시작에 나서는 황민경의 활약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황민경. (C) GS칼텍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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