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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래, 그런거야’ 왕지혜, 눈물 펑펑 ‘폭풍 통곡’
김다현 기자 | 2016.03.26 22:46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그럼 전 어떡해요”

SBS ‘그래, 그런거야’ 왕지혜가 예비 시어머니 김해숙 앞에서 ‘폭풍 통곡’을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왕지혜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철부지 부잣집 외동딸 유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그동안 주로 선보였던 깍쟁이 같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사랑스러운 ‘반전 허당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는 ‘러블리 캐릭터’로 안방극장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유리는 오매불망 애정을 표현했던 세현(조한선)으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은 후 한껏 행복감을 드러냈던 터. 하지만 엄마들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유리 엄마가 세현에게 ‘데릴사위 제안’을 하면서 ‘그래, 대가족’을 한바탕 시끌벅적하게 뒤집는 등 고난이 예견됐던 바 있다.

이와 관련 왕지혜는 26일 방송된 ‘그래, 그런거야’ 13회분에서 예비 시어머니 김해숙과 마주앉아 서러운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이 묘사됐다. 시무룩한 표정을 지은 채 김해숙의 얼굴을 한참 바라보던 왕지혜가 전화를 받고 있는 김해숙 옆에서 애처롭게 눈물을 뚝뚝 흘려내던 끝에 결국 통곡에 가까운 오열을 터트린 것. 항상 밝고 당찬 모습을 보였던 왕지혜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시어머니 앞에서 통곡하게 된 상황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왕지혜가 ‘폭풍 통곡’을 쏟아낸 장면은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 SBS 제작센터 ‘그래, 그런거야’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촬영을 앞두고 왕지혜는 대기실에서 단 한마디도 말도 꺼내지 않은 채 옴짝달싹하지 않고 대본에서만 집중했다. 대사와 지문을 읽고 또 읽으면서 철저하게 몰입, 극중 유리의 감정선을 다잡아갔던 것. 이어 왕지혜는 당장이라도 눈물방울이 떨어질 듯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현장에 등장, 복잡한 유리의 마음을 오롯이 표현했다.

특히 왕지혜는 카메라 불이 켜지고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왕방울만 한 눈물을 뚝뚝 흘려내는 절정의 연기력으로 현장을 정적감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더군다나 대성통곡을 하는 와중에도 김해숙을 향해 한마디씩 대사를 또박또박 내뱉는, 엉뚱하면서도 당찬 유리 캐릭터의 매력 또한 고스란히 담아냈다. 끊임없이 눈물을 쏟으면서도 NG 한번 없이 완벽하게 연기를 끝낸 왕지혜에게 김해숙과 홍요섭 역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왕지혜는 다소 제멋대로이긴 하지만 자기감정에 솔직한 순수 매력이 빛나는 유리 캐릭터를 물오른 연기력으로 그려내고 있다”라며 “그런 유리의 모습을 대본 밖으로 표현해내는 왕지혜의 남다른 열정에 현장에서는 연일 흐뭇한 미소가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13회분에서는 이마에서 피를 뚝뚝 흘리며 긴급 봉합수술을 받는 이순재의 모습도 담겼다. 세대 간 갈등 속에 인생의 지혜가 넘쳐나는, 마음이 따뜻한 드라마로 호응을 얻고 있는 ‘그래, 그런거야’는 26일에 이어 27일에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왕지혜. (C)삼화 네트웍스]

김다현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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