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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PO’ 박미희 감독 “이한비에 기대 건다”
홍성욱 기자 | 2016.03.08 14:51
박미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한비가 중요할 때 한 방을 터뜨려야 한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이한비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감독은 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서 열린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모든 팀들이 어려운 시즌이었고, 우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고비를 넘기면서 큰 힘이 생겼다. 기술적인 면보다는 간절함이 필요하다. 선수들이 한 곳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비장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무엇보다 이한비가 컨디션을 회복해야 한다. 중요할 때마다 한 방을 터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한비의 역할론에 따라 흥국생명 경기가 쉽게 풀릴지 여부가 가려질 수 있다는 것.

또한 박 감독은 시즌 말미 웜업존으로 들어간 주장 김혜진에 대해 “경험이 많은 선수다. 코트에서 역할을 해야 하고, 빠른 발도 중요하다. 장점이 충분히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시즌에서 유독 풀세트 접전을 많이 펼쳤던 박미희 감독은 “남은 포스트시즌은 풀세트까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은 뒤 “범실을 두려워하기 보단 과감하고 자유롭게 플레이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오는 11일부터 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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