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정규리그 결산] 오레올-시몬-그로저, 개인 기록 3파전
김가을 기자 | 2016.03.07 21:10
현대캐피탈 오레올. (C) 현대캐피탈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지난해 10월 닻을 올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정규리그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 남자부는 월드 클래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특히 오레올(현대캐피탈)과 시몬(OK저축은행), 그로저(삼성화재) 세 선수는 개인 기록 1위를 삼등분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2012-2013시즌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소속으로 한국 무대에 첫선을 보인 오레올은 올 시즌을 앞두고 현대캐피탈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동시에 주포지션인 레프트로 자리를 옮겼다.

제 옷을 입은 오레올은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현대캐피탈을 2008-2009시즌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오레올은 올 시즌 36경기에서 789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오레올은 공격 성공률 59.45%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오레올은 후위 공격(62.89%)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

2년 연속 V리그 무대를 밟은 시몬 역시 맹활약을 펼쳤다. 시몬은 라이트와 센터를 오가며 팀 공격을 책임졌다. 시몬은 올 시즌 919득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트리플크라운도 9차례 달성했다.

시몬은 센터 출신인 만큼 중앙에서 강점을 보였다. 시몬은 속공(성공률 67.88%)과 블로킹(세트 평균 0.74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퀵오픈 공격 성공률도 68.31%를 기록하며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한국 무대를 밟은 그로저는 매서운 득점포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로저는 올 시즌 정규리그 31경기에 나와 1,073득점을 기록했다. 유러피언 챔피언십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예선 참가 관계로 5경기 덜 치렀지만, 맹포를 터뜨리며 이 부문 1위에 자리잡았다.

무엇보다 그로저는 세트당 평균 서브에이스 0.829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로저는 1월 17일 치른 KB손해보험전에서 서브에이스 15개를 터뜨리며 V리그 기록을 새로 쓴 바 있다.

한편 비득점 부문에서는 국내 선수 활약이 돋보였다. 서재덕(한국전력)은 세트 평균 서브리시브 5.533개를 잡아내며 1위를 차지했다. 군에서 돌아온 한선수(대한항공)는 평균적으로 세트 11.463개를 성공하며 2010-2011시즌 이후 처음으로 세트 부문 1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부용찬(KB손해보험)은 세트 평균 디그 2.862개를 잡아냈고, 정지석(대한항공)은 세트 평균 수비 6.892개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OK저축은행 시몬. (C) OK저축은행

▲ 2015-201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최종 순위

현대캐피탈 28승 8패(승점 81점)

OK저축은행 23승 13패(승점 71점)

삼성화재 23승 13패(승점 66점)

대한항공 21승 15패(승점 64점)

한국전력 14승 22패(승점 47점)

KB손해보험 10승 25패(승점 28점)

우리카드 7승 29패(승점 21점)

삼성화재 그로저. (C) 삼성화재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