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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멤버’ 하승진 vs 오세근, “과거보다 지금 전력이 낫다”
김가을 기자 | 2016.03.06 12:21
KCC 하승진(왼쪽)과 KGC인삼공사 오세근. (C) KBL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과거 우승했을 때보다 지금 전력이 낫다고 생각한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된 KCC 하승진과 KGC인삼공사 오세근이 한 입 모아 말했다.

KCC와 KGC인삼공사는 오는 7일 오후 7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을 시작으로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치열한 승부에 앞서 6일 KBL센터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하승진과 오세근은 “열심히 준비했다.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두 선수는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하승진은 2008-2009시즌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CC 유니폼을 입었다. 그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세근도 마찬가지다. 2011-2012시즌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에 오른 오세근은 그해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루키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다시 한 번 영광을 재현하려는 두 선수는 “과거 우승했을 때보다 지금 전력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뜨거운 맞대결을 예고했다.

하승진은 “모든 분이 아시겠지만 우리 팀에는 에밋이라는 정말 특출난 선수가 있다. 그것 만으로도 (과거보다)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오세근도 “지금이 더 좋다고 본다. 외국인 선수들도 잘해주고 있고, 이정현이라는 확실한 스코어러가 있다. 또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목소리에 힘을 줬다.

과거 영광 재현에 나서는 두 선수는 오는 7일 오후 7시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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