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농구 KBL
‘잭슨 펄펄’ 오리온, 동부 꺾고 4강 PO 눈앞
김가을 기자 | 2016.02.28 19:31
오리온 조 잭슨. (C) KBL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오리온이 안방에서 2승을 챙기며 4강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은 28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4-76으로 승리했다.

외국인 선수 조 잭슨이 24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는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애런 헤인즈 역시 23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 승리로 오리온은 2006-2007시즌 이후 9시즌 만에 4강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반면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24점)를 필두로 김종범과 허웅(이상 13점), 김주성(12점)과 로드 벤슨(10점) 등 무려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1차전 승리 분위기를 이으려는 오리온과 반격에 나선 동부는 1쿼터 내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오리온은 문태종, 동부는 김종범이 각각 7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두 팀은 23-2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오리온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오리온은 조 잭슨(11점)과 애런 헤인즈(10점)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반면 동부는 추격 순간마다 실책을 기록하며 기회를 놓쳤다. 오리온은 48-38로 점수 차를 벌린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동부가 웬델 맥키네스의 득점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전반 내내 잠잠하던 맥키네스는 3쿼터에만 14점을 몰아넣으며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오리온은 헤인즈와 조 잭슨의 연속 득점을 더해 64-57로 리드를 지켰다.

마지막 쿼터 두 팀은 다시 한 번 공방전을 펼쳤다. 오리온이 이승현(6점)과 조 잭슨(5점)의 득점포를 앞세워 달아나면 동부가 맥키네스와 김종범(이상 6점)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했다. 그러나 오리온은 마지막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