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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삼성생명, KDB생명 따돌리고 단독 2위
홍성욱 기자 | 2016.01.31 16:27
박하나가 패스를 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생명이 4쿼터 집중력을 다시 한 번 자랑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더불어 공동 2위가 아닌 단독 2위가 됐다.

31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첫 경기에서 삼성생명은 박하나(12점)와 키아 스톡스(8점, 8블록슛, 15리바운드)의 공수활약을 앞세워 플래넷(18점)이 분전한 KDB생명에 56-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삼성생명은 14승 12패로 단독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KDB생명 위너스는 승리의 기회를 아쉽게 놓치며 6승 20패가 됐다.

1쿼터 8-8 동점까지 팽팽했던 두 팀의 대결은 삼성생명이 분위기를 쥐면서 한 쪽으로 쏠렸다. 박소영과 고아라의 3점슛이 성공됐고, 고아라의 속공 득점과 유승희의 득점으로 순식간에 스코어는 18-8이 됐다.

삼성생명의 리드는 전반을 34-22로 마친 뒤 후반으로 접어들어서도 계속됐다. KDB생명이 추격의 불씨를 당긴 건 3쿼터 4분이 지나면서 부터다. 한채진이 속공 득점과 페인트존 득점으로 32-38로 다가섰고, 플레넷의 인사이드 득점이 연속으로 이어지며 3쿼터 종료 1분 21초 전에는 36-39까지 따라붙었다.

4쿼터로 접어들면서 KDB생명은 더욱 힘을 냈다. 2분 만에 이경은의 3점슛으로 41-43까지 접근했고, 플레넷의 골밑 돌파로 종료 7분전 기어코 43-43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어 한채진의 3점슛이 림에 꽂히며 종료 5분 25초전 46-43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삼성생명이 다시 힘을 냈다. 배혜윤이 골밑을 파고들며 득점에 성공한 뒤, 추가자유투를 성공시키며 46-46 동점을 만들었고, 곧바로 고아라의 3점슛과 골밑 득점이 이어지며 51-46으로 5점 리드를 가져갔다.

이어 이미선이 1분 41초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56-48로 달아나 KDB생명의 추격의지를 주저앉혔다.

삼성생명은 남은 시간을 효과적으로 마무리했고, 경기는 56-50으로 마무리됐다. 삼성생명이 3연승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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