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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 우리은행에 63-52 승리로 공동 2위
정현규 기자 | 2016.01.30 17:35
김정은. (C)W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EB하나은행이 선두 우리은행을 잡으며 공동 2위가 됐다.

하나은행은 3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버니스 모스비(22점)와 첼시 리(15점)의 37점 합작에 힘 입어 쉐키나 스트릭렌(21점)이 분전한 우리은행에 63-52로 승리했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13승 12패로 삼성생명과 함께 동률 2위를 이뤘다. 반면 우리은행은 21승 4패가 됐다.

1쿼터부터 하나은행이 앞섰다. 김이슬의 자유투 득점을 시작으로 백지은과 염윤아의 득점이 이어지며 8-2 리드를 잡았다. 김이슬은 3점슛을 터뜨리며 11-2를 만들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스트릭렌이 골밑 돌파로 8-14까지 추격하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로 접어들면서 우리은행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스트릭렌이 페인트존 득점에 이은 3점슛을 성공시키며 13-16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이승아와 임영희의 연속 득점으로 17-16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다시 앞섰다. 첼시 리가 골밑에서 연속득점을 올렸고, 강이슬도 추가점을 만들어냈다. 22-17로 앞선 하나은행은 숨을 돌렸다. 전반은 32-26으로 마무리됐다. 하나은행이 6점을 앞섰다.

3쿼터 하나은행은 더 힘을 냈다. 수비에서 달라붙으며 우리은행 공격을 어렵게 만들었다. 첼시 리와 모스비의 연속 득점으로 37-31 리드를 지켰고, 김정은의 득점으로 47-36으로 달려나갔다.

마지막 4쿼터. 우리은행은 양지희와 스트릭렌에 이어 박혜진의 득점으로 47-53으로 따라붙었다. 하나은행은 다시 한 번 도망갔다. 첼시 리가 인사이드에서 추가점을 올렸고, 김정은은 스틸에 이은 득점으로 종료 3분전 57-49를 만들었다. 이어 염윤아의 득점으로 1분 30초를 남기고 61-51로 10점 차를 유지했다.

결국 경기는 63-52로 마무리됐다. 하나은행이 힘든 고비를 넘기며 공동 2위가 되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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