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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승’ 이정철 감독, “어려운 경기를 잘했다”
김가을 기자 | 2016.01.25 19:49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경기 중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C) KOVO

[스포츠타임스=인천, 김가을 기자] “어려운 경기 마무리를 잘했다.”

승장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의 말이다.

이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25일 오후 5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10연승을 달린 기업은행(16승 6패)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종전까지 9연승을 달린 기업은행은 1세트를 내주며 흔들렸다. 2~3세트를 챙기며 분위기를 띄웠지만 4세트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5세트 집중력을 발휘하며 10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뒤 이 감독은 “어려운 경기 마무리를 잘했다. 올 시즌 풀세트 두 번 했다. 현대건설에는 졌다. 이번에도 지면 두 번 다 지는 것이었다. 끈질기게 참아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앞으로는 이것보다 더 힘든 경기 많은 것이다. 버티고 견디고 어떻게든 집중해야 강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로 기업은행은 정규리그에서 10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감독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이 감독은 “5세트 때 4점 차까지 앞섰다. 그러나 상대에게 야금야금 추격을 허용했다. 그래도 동점을 내주지 않고 치고 나갔다. 5세트에 3~4점 차가 적지는 않지만 크지도 않다. 1위 상황 바뀐 만큼 다시 바뀌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기업은행은 오는 30일 GS칼텍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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