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리미어12 대표팀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C) 두산베어스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2015 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이 우승 포상금 중 1억원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기로 했다.

대표팀은 지난 해 11월 일본과 대만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KBO는 우승 상금으로 받은 100만달러(약 12억원)중 50%를 대표팀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인식 감독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사랑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돼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전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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