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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 감독 컴백, KB스타즈 후반기 반격 시동
홍성욱 기자 | 2016.01.20 09:12
서동철 감독.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B스타즈 서동철 감독이 다시 경기를 지휘봉을 잡는다. 20일 청주 우리은행전 부터다.

지난 해 7월과 9월 두 차례 수술을 받았던 서 감독은 회복과정을 거쳐 12월 6일 우리은행전부터 코트에 복귀해 선수들을 지휘했다. 하지만 더 쉬라는 주위 권고를 뿌리치고 서둘러 복귀하다 보니 체력 보강이 필요함을 곧바로 느꼈다.

서 감독도 처음 복귀전을 치른 이후 “할 때는 몰랐는데 끝나고 나니 힘이 좀 든다. 소리를 너무 많이 지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픈 부위에 대한 치료는 잘 됐고, 몸도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경기를 지휘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 감독이 빠른 복귀를 선언했던 건 벤치를 계속 비우는 것이 용납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결국 서 감독은 12월 16일 KEB하나은행전까지 4경기를 마친 뒤, 체력보강을 위해 잠시 경기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남은 경기가 많은 상황이라 지금 오버워크를 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한 판단이라 생각한 것. 이미 구단은 2경기를 마친 이후 휴식을 재차 권유했었다.

서동철 감독은 이후 올스타 브레이크 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천안 챔피언스 파크에서 선수들과 함께 보냈다. 훈련을 지휘했고, 자신의 체력도 많이 끌어올린 상태다.

현재 KB스타즈는 9승 12패로 5위다. 1차 목표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3위 삼성생명과 불과 1.5게임차고 2위 KEB하나은행과도 2경기차로 간극이 적다. 정규시즌은 3월 6일까지 이어진다. 중위권 팀들과 맞대결도 많이 남아 있어 기회는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다시 지휘봉을 잡는 서동철 감독은 “열심히 하겠다”며 짧게 의지를 다졌다. 공격적 성향인 그의 농구 스타일이 코트에서 어떻게 꽃피울지 기대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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