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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위성우 감독 “임영희를 예뻐하지 않을 수 없다”
홍성욱 기자 | 2016.01.06 21:27
위성우 감독. (C)WKBL

[스포츠타임스=춘천, 홍성욱 기자] “임영희를 예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6일 춘천 KB스타즈전에서 71-64로 승리한 뒤 인터뷰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위 감독은 38분 32초를 뛰며 올 시즌 개인 최다인 28득점을 쏟아 부은 승리의 일등공신 임영희에 대해 “내 생각에도 저 나이에 저렇게 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어느 감독이 임영희 같은 선수를 예쁘다고 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어찌 보면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린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팀이 갈 길이 있는 만큼 기용할 수밖에 없었다. 승부의 세계다.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야 선수에게도 방법이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위 감독은 목이 쉬었지만 의지는 강했다. “운동을 가르치고 코트에 서는 명분도 승리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결과다. 앞으로 한 게임 한 게임에 충실히 하면서 끝까지 가겠다”고 덧붙였다.

오늘 어려운 경기를 예감했다는 위성우 감독은 “상대가 후반에 체력이 떨어졌다. 변연하도 전반에 쏟아 부었다”며 체력적 우위를 보인 부분을 승리의 원인으로 꼽기도 했다.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 위 감독은 “(박)혜진이가 몸이 좋지 않다. 어제도 새벽에 위경련이 와 병원에 갔었다. 그래도 의욕적으로 해준 것이 고맙다”고 특별히 칭찬했다.

파죽의 12연승을 내달린 우리은행은 오는 9일 구리에서 최하위 KDB생명과 맞붙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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