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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마친 이상민 감독, “50점 주고 싶다”
김가을 기자 | 2016.01.06 21:12
이상민 삼성 감독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C) KBL

[스포츠타임스=잠실, 김가을 기자] “50점이다.”

전반기 경기를 마친 이상민 삼성 감독의 말이다.

이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82-7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21승 17패)은 1,859일 만에 홈 7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이 감독은 “4쿼터까지 접전을 펼칠 것이라고 예상은 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실제로 두 팀은 경기 종료 1분 35초를 남기고 77-77로 팽팽하게 맞섰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삼성은 베테랑 주희정을 중심으로 에릭 와이즈와 김준일 등이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챙겼다.

이 감독은 “마지막에 베테랑 주희정의 슛과 에릭 와이즈 수비가 좋았다. 에릭 와이즈는 상대 외국인 선수 안드레 에밋을 잘 막아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다. 이 감독은 “전반기 50점을 주고 싶다. 잘 했다. 아직은 (내가) 2년 차기 때문에 시소 경기 때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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