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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 성공률 27%’ 삼성, 승리 뒤 남겨진 과제
김가을 기자 | 2016.01.06 20:55
삼성 임동섭이 공격하고 있다. (C) KBL

[스포츠타임스=잠실, 김가을 기자] “외곽슛 훈련을 할 것이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앞둔 이상민 감독이 올스타 휴식기 구상을 밝혔다.

이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KCC와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삼성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삼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힌 문태영을 영입했다. 또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뽑으며 전력을 강화했다. 덕분에 삼성은 전반기 내내 중상위권을 맴돌며 한층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 감독은 “3승 정도 더 거뒀다면 조금 더 상위권에서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외곽포 부진에 씁쓸함을 나타냈다.

이 감독은 “우리 팀은 3점슛 시도 자체가 적다. 선수들에게 ‘우리는 골밑이 강하니까 과감하게 슛을 쏘라’고 주문한다. 그러나 선수들이 주저한다. 3점슛 쏘는 기술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은 올 시즌 37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점슛 5.4개를 성공했다. 이는 1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다.

이날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삼성은 전반에만 7차례 외곽슛을 시도했지만, 단 1개만 림에 넣었다. KCC가 9개 중 3개를 성공한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모습이다.

삼성은 후반 들어 조금 더 적극적으로 3점슛을 던졌다. 4개 중 2개를 넣으며 분위기도 가져갔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11번 중 3개만 넣으며 다소 부진했다. 삼성은 82-77로 이겼지만, 후반기 레이스를 위한 숙제를 남겼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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