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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32점+10리바운드’ 삼성, KCC 누르고 홈 7연승
김가을 기자 | 2016.01.06 20:51
삼성 리카르도 라틀르프가 공격하고 있다. (C) KBL

[스포츠타임스=잠실, 김가을 기자] 삼성이 1,859일 만에 홈 7연승을 달성했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82-77로 이겼다.

리카르도 라틀리프(32점)와 문태영(21점)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21승 17패)은 1,859일 만에 홈 7연승을 달렸다. 반면 KCC(23승 16패)는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승패는 4쿼터에 갈렸다. 두 팀은 경기 종료 1분 35초를 남기고 77-77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뒷심에서 삼성이 앞섰다. 삼성은 에릭 와이즈의 스틸을 문태영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와이즈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넣으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초반은 삼성이 좋았다. 삼성은 1쿼터 15-14 상황에서 라틀리프와 문태영의 득점포를 앞세워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반면 KCC는 실책을 기록하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삼성이 24-17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KCC가 또 한 번 실책을 기록했다. 작전 시간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은 KCC는 안드레 에밋과 하승진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30-32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삼성은 상대 반칙으로 자유투를 얻었지만, 번번이 놓치며 달아나지 못했다.

그러나 삼성은 2쿼터 막판 김준일과 라틀리프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37-3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KCC가 반격을 시작했다. 안드레 에밋을 시작으로 김태술과 허버트 힐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매섭게 추격했다. KCC는 3쿼터 시작 3분 40초 만에 42-42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작전 시간을 요청해 상대 흐름을 끊었다. 동시에 문태영이 3점슛을 꽂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올린 삼성은 에릭 와이즈와 라틀리프의 슛을 더해 61-56으로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쿼터 두 팀은 다시 한 번 접전을 펼쳤다. KCC는 에밋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경기 종료 4분 39초를 남기고 72-72로 팽팽하게 맞섰다. 이후 두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1점 차 시소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막판 뒷심에서 삼성이 앞섰다. 삼성은 주희정과 에릭 와이즈의 슛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반면 KCC는 마지막 공격을 실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82-77 승리를 챙겼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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