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농구 KBL
[프리뷰] ‘안방 강자 맞대결’ 삼성 vs KCC
김가을 기자 | 2016.01.06 14:58
삼성 문태영과 KCC 에밋이 볼 다툼을 하고 있다. (C) KBL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최근 안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두 팀이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만난다.

삼성과 KCC는 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삼성(20승 17패)은 6위, 원정팀 KCC(23승 15패)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팀은 최근 안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은 2015년 11월 29일 SK전을 시작으로 지난 1일 동부전까지 홈에서 치른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삼성이 홈 6연승을 기록한 것은 1,858일 만의 일이다.

KCC도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KCC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 3일까지 홈에서 치른 9경기에서 8승 1패를 기록했다. 12월 26일 삼성전부터는 4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맞대결만 봐도 두 팀은 안방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앞선 네 차례 대결에서는 KCC가 3승 1패로 우위에 있다. KCC가 기록한 3승은 모두 안방에서 거둔 승리다.

이날 경기는 삼성 홈에서 열리지만 최근 분위기는 KCC가 더 좋다. KCC는 지난달 26일 전주에서 치른 삼성전을 시작으로 4연승 중이다. 12월 31일부터 나흘 동안 치른 군산 3연전 역시 승리로 마무리했다.

4연승 기간 중 외국인 선수 에밋이 평균 27점을 몰아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허버트 힐이 리바운드 9.25개를 잡아내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다만 실책으로 상대에 흐름을 내준 점은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실제로 KCC는 전자랜드전과 kt전에서 3쿼터 한때 큰 점수 차로 앞서다가 후반 막판 실책으로 상대에 흐름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1일 열린 동부전에서 3연패를 끊어내며 2016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틀 뒤 울산 원정에서 치른 모비스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74-77로 석패했다. 특히 삼성은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69-66으로 앞섰던 터라 아쉬움은 더욱 크다.

고무적인 것은 한동안 부진했던 문태영이 제 몫을 했다는 점이다. 문태영은 최근 두 경기에서 21.5점, 6.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과연 삼성이 홈 우위를 이어갈지, 아니면 안방을 벗어난 KCC가 원정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비교(왼쪽 기록이 KCC)

# 승패 : KCC 3승 1패 vs 삼성 1승 3패

# 득점 : 80.3점 vs 73.0점

# 리바운드 : 33.3개 vs 39.5개

# 어시스트 : 15.8개 vs 16.5개

# 스틸 : 8.0개 vs 8.5개

# 2점슛 성공률 : 56.3% vs 48.7%

# 3점슛 성공률 : 36.4% vs 25.4%

# 자유투 성공률 : 75.9% vs 71.0%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