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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KCC 단독 3위, 전자랜드 7연패 수렁
정현규 기자 | 2016.01.02 20:01
KCC 안드레 에밋이 공격하고 있다. (C) 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CC가 전자랜드를 7연패로 몰아넣었다.

추승균 감독이 이끄는 KCC는 2일 오후 6시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79-72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KCC는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안드레 에밋(29점, 9리바운드)과 하승진(12점, 5리바운드), 허버트 힐(11점, 14리바운드)과 전태풍(11점)이 공격에 앞장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전자랜드는 7연패에 빠졌다.

신명호의 3점슛으로 첫 득점을 기록한 KCC는 하승진과 안드레 에밋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전자랜드는 1쿼터 시작 3분여가 지나서야 첫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과 정병국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점수 차를 줄였다.

KCC는 23-18로 리드를 잡은 채 2쿼터를 맞았다. 안드레 에밋과 허버트 힐이 각각 8점을 몰아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자멜 콘리가 8득점을 기록하며 추격했으나, KCC의 기세를 누르지 못했다. KCC는 44-3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전자랜드가 외곽포를 앞세워 매섭게 추격했다. 자멜 콘리가 빼준 공을 정영삼과 김지완이 3점슛으로 연결하며 추격에 나섰다. KCC는 리바운드의 우위(11-8)를 활용해 리드를 지켰지만, 점수 차는 60-54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전자랜드의 추격은 마지막 쿼터에도 계속됐다. 자멜 콘리와 정영삼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결국 두 팀은 경기 종료 4분 52초를 남기고 68-68 동점을 기록했다.

막판 집중력에서 KCC가 앞섰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며 69-68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김효범과 하승진이 점수를 더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기세를 올린 KCC는 안드레 에밋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전자랜드는 막판 공격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며 7연패에 빠졌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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