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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형 전설’ 김주성, KBL 최초로 1000블록슛 달성
김가을 기자 | 2015.12.30 20:44
동부 김주성이 서장훈(은퇴)을 상대로 블록슛을 시도하고 있다. (C) KBL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동부와 오리온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가 열린 30일 고양체육관.

경기 종료 1분 12초를 남기고 76-70으로 동부가 앞선 상황에서 김주성(동부)이 오리온 조 잭슨의 공격을 가로막았다. ‘진행형 전설’ 김주성이 KBL 최초로 1,000블록슛을 달성한 순간이었다.

김주성의 대기록 작성에 동료 선수들은 물론이고 팬들은 한 마음으로 축하 박수를 보냈다. 1,000블록슛 공에 기념 사인을 한 김주성은 팬들을 향해 두 손을 흔들었다.

이날 1쿼터 중반 교체 투입된 김주성은 1쿼터 종료 52.8초를 남기고 조 잭슨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블록을 달성한 듯 보였다. 비디오 판독 결과 공이 김주성 손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김주성은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극적으로 1,000블록을 달성하며 대기록 작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2002년 동부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김주성은 2002년 10월 26일 라이언페리맨(당시 LG)의 슛을 가로막으며 첫 번째 블록슛을 기록했다. 김주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KBL 정규리그 631경기에서 999개의 블록슛을 기록 중이었다.

그동안 김주성은 서장훈(은퇴)에게 가장 많은 블록슛 38개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KCC에서 뛰었던 찰스 민렌드(16번)를 가장 많이 가로 막았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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