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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KDB생명, 신한은행에 65-55 승리
홍성욱 기자 | 2015.12.25 17:15
플레넷이 게이틀링을 따돌리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DB생명이 2연승을 거두며 승리 갈증을 해소했다.

성탄절인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KDB생명은 플레넷 피어슨의 25득점 맹활약을 앞세워 마케이샤 게이틀링(24점)이 분전한 신한은행에 65-55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DB생명은 시즌 성적 4승 13패로 여전히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2연승을 거두며 남은 시즌 기대감을 갖게 했다. 최근 3일 동안 2승을 거두며 승률도 2할3푼대로 끌어올렸고, 5위 삼성생명에도 2.5게임차로 다가섰다.

반면 신한은행은 9승 7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우리은행과는 5경기차로 벌어졌고, 3위 KEB하나은행과는 0.5게임차로 간극이 줄었다.

1쿼터부터 KDB생명이 고감도 슛감을 발휘했다. 플레넷의 3점슛을 시작으로 이경은과 조은주까지 3점슛을 터뜨렸다. 1쿼터에 17-15로 앞선 KDB생명 입장에선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신한은행은 2쿼터 출발과 함께 상대 이경은에게 3점슛을 얻어맞고 15-20으로 뒤졌지만 게이틀링과 윤미지의 페인트존 공략에 이어 김단비의 3점슛 2방으로 30-30 동점을 이룬 채 전반을 마쳤다.

승부는 3쿼터에 기울어졌다. 플레넷이 연속 세 차례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골밑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미들슛까지 3쿼터 시작 연속 13득점을 혼자 만들었다. 스코어는 43-38이 됐다. 바통은 김진영이 이어받았다.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51-39로 도망갔다.

4쿼터 들어 신한은행은 맹추격을 시작했다. 신정자의 득점에 이어 김단비의 3점슛이 성공되며 종료 4분 52초를 앞두고 53-55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KDB생명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한채진이 골밑을 개인기로 돌파하며 추가득점을 올렸고, 이경은의 연속된 자유투 득점이 이어졌다. 경기는 65-55로 마무리됐다. KDB생명이 성탄절 축포를 쏘아올리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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