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희. (C)W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WKBL 3라운드 MVP에 우리은행 임영희가 선정됐다. MIP는 KDB생명 구슬이 차지했다.

24일 발표된 3라운드 최우수 선수는 기자단 투표 75표 가운데 61표를 획득한 임영희가 차지했다. 삼성생명의 키아 스톡스가 8표, 신한은행 김단비와 하나은행 첼시 리가 각 3표를 얻었다.

임영희는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4분 57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평균 18.4득점, 5리바운드, 4.6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고, 3점슛 11개(성공률 45.*%)를 성공시켰다.

임영희의 라운드 MVP 수상은 2012-2013시즌 2라운드와 2014-2015시즌 3라운드에 이어 통산 세 번째다.

한편 MIP는 구슬이 차지했다. 심판부와 경기요원 투표에서 33표 가운데 21표를 얻었다. 뒤를 이어 우리은행 김단비가 6표, 같은 우리은행 이은혜가 5표를 받았고, 삼성생명 강계리도 1표를 얻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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