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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22일 SK와이번스 출신의 내야수 박윤을 영입했다.

계약 직후 박윤은 “SK에서 나오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넥센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팀 분위기와 환경이 나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갖고 빨리 팀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2007년 SK와이번스에 입단한 박윤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0경기에 출전해 74타수 13안타 4득점 4타점(타율 0.176)을 기록했다.

한편, 박윤 선수는 21일 SK와이번스에서 웨이버 공시 됐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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