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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한은행에 80-57 대승으로 7연승 질주
정현규 기자 | 2015.12.19 19:25
임영희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최강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에 대승을 거두며 7연승을 내달렸다.

우리은행은 19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임영희(23점)와 스트릭렌(22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신한은행에 80-57로 크게 이겼다.

80득점은 올 시즌 한 팀 최다득점이고, 23점차도 올 시즌 최다 점수차 경기다. 신한은행에겐 치욕인 셈.

이로써 우리은행은 13승 2패로 단독선두를 확고히 했다. 7연승을 뽐내며 2위 그룹과 4.5게임차를 유지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8승 6패로 KEB하나은행과 공동 2위가 됐다.

1쿼터부터 우리은행이 몰아쳤다. 시작 직후 스트릭렌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임영희도 미들점퍼에 이어 3점슛을 성공시켰다. 스코어는 8-2.

우리은행은 여세를 몰았다. 양지희의 스틸에 이어 임영희의 3점슛이 다시 불을 뿜었다. 스트릭렌은 자유투 득점에 이어 3점포를 쏘아올렸다. 13-4가 됐다. 그런데도 스코어는 줄지 않았다. 임영희와 스트릭렌이 주거니받거니 3점슛 행진을 이어갔다. 전광판에는 19-6이 새겨졌다.

박혜진의 3점슛과 양지희의 속공 득점까지 나오며 1쿼터는 우리은행이 28-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우리은행의 우위는 경기 내내 이어졌다. 2쿼터에도 박혜진의 3점슛 2개와 양지희와 스트릭렌의 속공 득점이 이어지며 스코어는 44-29로 마무리됐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신한은행이 반격했다. 하은주와 커리의 연속 득점으로 33-44까지 추격했다. 점수차를 한 자릿수로 줄일 수 있는 기회에서 신한은행은 차고 나가지 못했다. 우리은행이 임영희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스트릭렌은 3점포를 꽂았고, 이은혜는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올렸다. 스코어는 53-33이 됐다.

스트릭렌과 임영희는 멈추지 않고 연속득점을 이어갔다. 양지희가 인사이드를 완전장악하며 6득점을 연속으로 보탰다. 이승아의 속공 득점까지 3쿼터는 68-42로 마무리됐다.

4쿼터는 승패가 이미 갈린 상황에서 전개됐다. 임영희의 득점으로 70-44가 되자 신한은행의 추격의지는 사라졌다.

종료 3분 46초를 남기고 위성우 감독은 이선영을 교체 투입했다. 이어 이윤정도 코트를 밟았다. 이선영은 15초전 페인트존 득점을 신고했다. 경기는 80-57로 마무리됐다. 우리은행이 극강의 전력을 뽐내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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