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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 감독, 당분간 휴식…훈련 지휘는 계속
홍성욱 기자 | 2015.12.16 22:25
서동철 감독 (C)WKBL

[스포츠타임스=청주, 홍성욱 기자] KB스타즈 서동철 감독이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길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서동철 감독은 비시즌 동안 종양 수술을 두 차례나 받았다. 두 번째 수술은 6시간 동안 이어진 큰 수술이었다. 이후 회복과정에서 구단에선 시기를 늦출 것을 권고했지만 승부사 기질이 충만한 서 감독은 자신의 빈자리가 길어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서둘러 복귀해 팀을 지휘했지만 경기 후 피로는 상당했다. 팀 훈련을 이끄는 것과 경기에 나서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었던 것.

이를 간파한 사무국은 분주히 움직였다. 구단 고위층에서도 당장은 서 감독이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휴식기 이후 경기에 나서 팀을 지휘할 것을 권면한 것.

서 감독도 체력회복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당분간은 선수단 훈련만 지휘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때는 박재헌 수석코치가 팀을 이끈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 감독은 "몸이 힘들다보니 벤치를 볼 때 온전히 경기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감독인 내가 오히려 팀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고민이 깊어졌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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