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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SK vs 삼성, 3연승 길목에서 만난 ‘잠실 라이벌’
김가을 기자 | 2015.12.15 15:45
SK와 삼성 선수단, (C) KBL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잠실 라이벌’ SK와 삼성이 3연승 길목에서 만났다.

SK와 삼성은 15일 오후 7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모두 승리를 챙겼다. 상대 전적에서 앞선 삼성은 16승 13패를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SK는 10승 19패로 9위에 머물러 있다.

두 팀의 순위 격차는 있지만, 최근 SK와 삼성 모두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홈팀 SK는 올 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달렸다. SK는 kt에 이어 안양 원정에서 KGC인삼공사를 잡았다. 인삼공사는 홈 15연승 중이었던 만큼 승리를 챙긴 SK의 기세는 그 어느 때보다 매섭다.

SK 상승세의 중심에는 단신 외국인 선수 드워릭 스펜서의 활약이 있다. 올 시즌 29경기에서 평균 20분 10초 동안 14.93점을 넣었던 스펜서는 2연승 기간에만 41점을 몰아넣었다. 시즌 평균을 훌쩍 넘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게다가 스펜서는 삼성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9월 22일 치른 첫 경기에서는 13분 41초 동안 7점을 올리는 데 그쳤지만, 2~3라운드에서는 평균 18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한결같은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라틀리프는 29경기에서 평균 32분 59초 동안 20.1점(5위), 12.2리바운드(1위)를 잡아냈다. 라틀리프의 활약에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삼성은 올 시즌 중상위권에 올랐다.

새 외국인 선수 에릭 와이즈 합류도 호재다. 삼성은 최근 언더사이즈 빅맨 에릭 와이즈를 영입했다. 12일 LG전에서 첫선을 보인 에릭 와이즈는 19분 27초 동안 12점, 6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의 90-8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라틀리프에 이어 언더사이즈 빅맨 에릭 와이즈 영입으로 골밑을 강화한 삼성은 리바운드에서 강점을 내세운다. 올 시즌 삼성은 SK를 상대로 리바운드 125개를 잡아내며 상대(94개)를 압도했다.

올 시즌 첫 연승으로 기세를 올린 SK와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한 삼성 중 3연승에 성공할 팀은 누가 될까. 3연승을 향한 잠실 라이벌의 대결은 15일 오후 7시 시작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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