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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로 진화 중’ 전준범, “감독님 감사합니다”
김가을 기자 | 2015.12.14 14:05
전준범, (C) KBL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모범생 군단 모비스에는 종잡을 수 없는 선수가 있다. 바로 3년 차 신인 전준범이다.

전준범은 경기 중 엉뚱한 플레이로 유재학 감독의 걱정을 샀다. 급기야 유재학 감독이 “비시즌 동안 전준범에게 도전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유 감독의 도전을 받아들인 전준범은 올 시즌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전준범은 13일 현재 30경기에 나서 평균 24분 21초 동안 9.97점, 3.3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알토란 역할을 하고 있다.

전준범은 “비시즌 동안 농구를 처음부터 다시 배웠다. 최근에는 코치님들과 스크린 받아서 슛을 쏘거나 컷인 하는 등의 연습하고 있다. 3점슛 뿐만 아니라 2점슛도 쏠 수 있어야 한다. 비시즌 동안 많이 가르쳐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물론 유 감독의 눈에는 아쉬운 점이 있다. 유 감독은 전준범의 플레이를 두고 “우리 팀 ‘수비 구멍’이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나 유 감독은 “그래도 우리 팀은 전준범이 잘해줘야 이길 수 있다”며 믿음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전준범은 최근 두 경기에서 평균 23.5점을 기록하며 연승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전준범은 13일 동부와의 경기 후반 실책을 연발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전준범은 “마지막까지 집중하지 못해 감독님께 혼났다. 다음 경기에는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4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17일 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삼성과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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