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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웰 얻은’ 유도훈 감독, “높이에 대한 수비만 하면 된다”
김가을 기자 | 2015.12.13 18:35
유도훈 감독, (C)KBL

[스포츠타임스=인천, 김가을 기자] “포웰이 오면서 공격력이 살아났다. 높이에 대한 수비만 하면 된다.”

역전승을 거둔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의 말이다.

유 감독이 이끄는 전자랜드는 13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85-83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전자랜드(11승 19패)는 SK를 밀어내고 8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경기는 트레이드 이후 첫 맞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전자랜드는 11일 허버트 힐을 KCC에 보내고 포웰을 받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지난 시즌 주장을 맡았던 포웰은 12일 kt와의 복귀전에서 올 시즌 최다 득점인 31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홈 팬들 앞에서 펼친 첫 대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포웰은 4쿼터 막판 득점인정반칙을 포함해 20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유 감독은 “높이에 대한 수비만 하면 될 것 같다. 포웰이 합류하면서 공격력이 살아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유 감독은 포웰 의존도에 대한 걱정을 했다. 그는 “포웰이 오면서 국내 선수들이 포웰이 의존하는 게 많다. 자칫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포웰 합류 이후 연패 탈출은 물론이고 연승 행진을 달린 전자랜드는 17일 창원으로 자리를 옮겨 LG와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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