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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리바운드’ 삼성 vs ‘3점슛’ KGC인삼공사
김가을 기자 | 2015.12.10 06:52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골 밑에서 강한 삼성과 외곽포가 매서운 KGC인삼공사가 맞붙는다.

삼성과 KGC인삼공사는 1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9일 현재 홈팀 삼성은 14승 13패를 기록하며 동부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인삼공사는 18승 9패를 기록하며 3위를 마크했다.

올 시즌 두 팀의 기록을 보면 팀 색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삼성은 27경기에서 평균 36.8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이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2.11개(1위)를 책임지며 골 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문태영(6.21개. 4위)도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외곽에서 매서운 손끝을 자랑한다. 3라운드까지 경기 평균 8.1개의 3점슛을 꽂아 넣으며 10개 구단 중 1위에 랭크됐다. 이정현(2.26개. 1위)과 강병현(1.81개. 9위)이 외곽포를 이끌고 있다.

앞선 세 차례의 맞대결 모두 두 팀의 강점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삼성은 총 10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인삼공사(83개)를 압도했다. 반면 인삼공사는 3점슛 30개를 성공하며 삼성(20개)에 우위를 점했다.

두 팀은 각자의 장점을 살려 경기에 나섰지만, 결과는 인삼공사의 3전 전승이었다. 인삼공사는 스틸 28개를 기록하며 공격에 나섰다. 삼성 역시 25차례 가로채기에 성공했으나 실책으로 추격 기회를 놓쳤다. 삼성은 47차례 실책을 저지르며 인삼공사(36개)에 승리를 내줬다.

4라운드 대결을 앞둔 두 팀은 승리를 다짐한다. 변수는 바뀐 규정이다. KBL은 올 시즌을 앞두고 4라운드부터 2~3쿼터 외국인 선수 동시 출전 규정을 만들었다. 두 팀 모두 4라운드 첫 경기에 나서는 만큼 새 규정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연패 위기에 놓인 삼성과 연승을 이어가려는 인삼공사의 4라운드 대결은 10일 오후 7시 막을 올린다.

[사진=삼성과 KGC인삼공사 선수단, (C) KBL]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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